저자 | 개벽사 | 역자/편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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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9.12.15 | ||
ISBN | 9788994519043 | ||
쪽수 | |||
판형 | 152*223 양장 | ||
가격 | 3,200,000원 |
『신여성』은 천도교 청년회에서 여성 독자를 겨냥해 내놓은 것이다. 1923년 9월 15일 창간호를 낸 뒤, 매달 거의 빠짐없이 나오던 잡지는 1926년 10월까지 31권을 낸 뒤 휴간되었다가 1931년 1월에 복간하여 1934년 6월까지 40권을 더 내어 통권 71호로 종간된 것으로 보인다. 일제시대에 발행된 대표적인 여성잡지로 『신여성』, 『신가정』, 『여성』을 들 수 있는데 많은 여성잡지들이 단명한 것에 비해 이 세 잡지는 각각 개벽사, 동아일보사, 조선일보사라고 하는 큰 언론기관을 배경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발행될 수 있었다. 그런 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고 일찍부터 연구자의 주목을 받았다.
『신여성』은 세 잡지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고 영인본도 나온 바 있다. 그러나 빠진 호수가 매우 많았기 때문에 그 전신인 『부인』과 함께 새로 영인하게 되었다. 1982년 『신여성』 영인본이 처음 출간되고 거의 3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루어진 자료에 대한 개안, 영인 기술의 발달, 연구자들의 열의를 바탕으로 거의 완질에 가까운 신여성 영인본이 나오게 되었다.
이번 『신여성』 영인본의 특색은 무엇보다도 빠진 호수가 거의 없다는 것과 『신여성』의 전신으로 알려졌던 『부인』이 함께 영인되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존재 여부가 잘 확인되지 않았던 『신여성』 창간호를 위시하여 기존의 영인본에서 볼 수 없던 17개 호가 새로 포함되었다. 대학 도서관에 귀중본으로 분류되어 목차상으로 확인할 수는 있으나 일반 연구자들은 접근하기 어려웠던 호는 물론이고, 이 영인본을 통해 존재가 처음 알려지고 공개된 것도 3개 호가 된다. 게다가 『신여성』의 전신으로 알려져 왔으나 그 실체를 보기 어려웠던 『부인』까지 발굴, 영인됨으로써, 지금까지의 신여성 연구에서 결여되었던 부분, 미진했던 부분,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 추론에 그쳤던 부분 등, 여러 측면에서 신여성 연구의 새로운 국면을 열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목록 | ISBN 978-89-94519-04-3 (전15권) | 구성 |
부인/신여성 01 | 978-89-94519-05-0 04050 | 婦人 1922.6~1922.12 |
부인/신여성 02 | 978-89-94519-06-7 04050 | 婦人 1923.1~1923.8 |
부인/신여성 03 | 978-89-94519-07-4 04050 | 新女性 1923.9~1924.5 |
부인/신여성 04 | 978-89-94519-08-1 04050 | 新女性 1924.6~1924.11 |
부인/신여성 05 | 978-89-94519-09-8 04050 | 新女性 1924.12~1925.4 |
부인/신여성 06 | 978-89-94519-10-4 04050 | 新女性 1925.5~1925.10 |
부인/신여성 07 | 978-89-94519-11-1 04050 | 新女性 1925.11~1926.4 |
부인/신여성 08 | 978-89-94519-12-8 04050 | 新女性 1926.5~1926.9 |
부인/신여성 09 | 978-89-94519-13-5 04050 | 新女性 1926.10~1931.7 |
부인/신여성 10 | 978-89-94519-14-2 04050 | 新女性 1931.8~1932.1 |
부인/신여성 11 | 978-89-94519-15-9 04050 | 新女性 1932.2~1932.6 |
부인/신여성 12 | 978-89-94519-16-6 04050 | 新女性 1932.7~1932.11 |
부인/신여성 13 | 978-89-94519-17-3 04050 | 新女性 1932.12~1933.4 |
부인/신여성 14 | 978-89-94519-18-0 04050 | 新女性 1933.5~1933.9 |
부인/신여성 15 | 978-89-94519-19-7 04050 | 新女性 1933.10~19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