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문학인 편집부 | 역자/편자 | 문학인 편집위원 |
---|---|---|---|
발행일 | 2021.2.25 | ||
ISBN | ISSN 2765-3323 | ||
쪽수 | 307 | ||
판형 | 신국판 반양장 | ||
가격 | 15,000원 |
『문학인』은 한국문학과 외국문학의 그동안 학문적 성과와 현재적 동향을 접속하여 문학의 존재방식과 의미를 탐구하고 제안하는 계간 문예지다.
문학의 영향력이 현저하게 약화되어가는 흐름에 역류하여 문학의 독자적 위의를 역사적, 논리적으로 탐구한다는 점에서는 학문적 핵심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문학이 활발하게 존재 방식을 변형하면서 현실을 관통해가는 리듬을 해석하고 평가한다는 점에서는 비평적 촉수를 늦추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한 창간의 취지와 다짐을 유연하고도 풍부하게 견지하면서 『문학인』은 국내외의 주요 필진을 포괄적으로 모시고 문학을 둘러싼 모든 현상, 논의 들을 독자들에게 투명하고도 진지한 언어로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창작과 연구와 고증과 비평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품격과 재미를 갖춘 본격 문예지로서의 위상을 갖추어가겠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창백해져 가는 문학(화)지에 작은 화색을 불어 넣고 싶고, 가난하지만 품위라는 게 결코 자본에서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것이다. 새로운 계간지 『문학인』 출발에 독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애정과 따끔한 질정을 부탁드린다.
편집위원(가나다 순)
손지연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부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 류큐·오키나와연구소’ 소장. 일본 근현대문학 및 문화 전공. 동아시아, 오키나와, 여성, 마이너리티 등의 키워드에 천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키나와 문학의 이해』(공편), 『오키나와 문학의 힘』(공저), 옮긴 책으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기억의 숲』, 『일본 근현대여성문학선집 사키야마 다미』 17권(공역), 『오키나와와 조선의 틈새에서』 등이 있다.
오길영
서울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1991년 계간 『한길문학』에 임철우·양귀자론을 발표하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산문집 『아름다운 단단함』(2019), 평론집 『힘의 포획』(2015), 연구서 『포스트미메시스 문학이론』(2018), 『세계문학공간의 조이스와 한국문학』(2013), 『이론과 이론기계』(2008) 등이 있다.
이경수
199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주요 저서 『불온한 상상의 축제』,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다시 읽는 백석 시』, 『이후의 시』, 『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등. 중앙대 국문과 교수.
이경재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서로 『한설야와 이데올로기의 서사학』, 『한국현대소설의 환상과 욕망』, 『한국 프로문학 연구』, 『다문화 시대의 한국소설 읽기』, 『한국현대문학의 개인과 공동체』 등이 있다.
최빛나라
문학박사.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트남 후에 대학교에서 한국 문학과 문화를 가르쳤으며, 고려대학교와 제주대학교에서도 강의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BK21 동아시아 고전학 미래인재 연구팀의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상언
한양대학교에서 영화사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상언영화연구소 대표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식민과 분단 문제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8년 7월 서울도서관에서《평양책방》이라는 북한도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공저로 『할리우드 프리즘』(소명출판, 2017), 『동아시아 지식인의 대화』(현실문화, 2018), 『한국근대영화사』(돌베개, 2019)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해방공간의 영화·영화인』(이론과실천, 2013), 『조선영화의 탄생』(박이정, 2018)이 있다.
편집인
유성호 연세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저서로 『침묵의 파문』, 『서정의 건축술』 등이 있음. 대산문학상 등 수상.
발행인
박성모 소명출판 대표
필자
고봉준(高奉準, K0 Bong-Jun)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평론집 『유령들』,『비인칭적인 것』, 『문학 이후의 문학』 등이 있음.
곽형덕
명지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 대학원 문학연구과와 컬럼비아대 대학원 동아시아 언어와 문화연구과(EALAC)에서 일본 근현대문학을 수학했다. 현재 명지대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김사량과 일제 말 식민지 문학』이 있고, 번역서로는 『대동아문학자대회 회의록』, 『무지개 새』, 『돼지의 보복』, 『지평선』,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어군기』, 『아쿠타가와의 중국 기행』, 『긴네무 집』, 『니이가타』, 『아무도 들려주지 않았던 일본 현대문학』, 『김사량, 작품과 연구』(1~5) 등이 있다.
구중서
경기 광주 출생. 1963년 「신사조」로 등단, 수원대 교수,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역임, 요산문학상 수상, 저서 『한국문학과 역사의식』 『인사동 게바라』(시조집) 외.
권성우(權晟右, KWON SEONGWOO)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 문학평론가, 저서로 『비정성시를 만나던 푸르스름한 저녁』, 『비평의 고독』, 『낭만적 망명』 등이 있음.
김명리
1984년 『현대문학』 등단,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시집 『물 속의 아틀라스, 『물보다 낮은 집』, 『적멸의 즐거움』, 『불멸의 샘이 여기 있다』, 『제비꽃 꽃잎 속』 등.
김미정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아주대, 서울대 등에서 사회이론과 문화사회학, 사회학개론을 강의하였다. 관심분야는 사회이론, 문화사회학, 역사사회학 등이다. 요즘엔 유교와 근대, 보편성 사이를 사회이론적으로 어떻게 접합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으며, 개화기를 현재의 기원이자 한계지로서의, 일종의 형이상학적 영역으로 끌어올릴 기획를 세우고 있다.
「이행의 시간성과 주체성 - 개화 주체에 대한 한 설명」, 「수치와 근대」. 「사회적인 것의 문제 설정에 대한 한 설명 - 선험적인 것 - 경험적인 것 - 실천적인 것의 삼각 구도를 중심으로」, 「의사소통 이성의 한계에 대한 화용론적 비판 - 언어의 바깥을 넘어서 삶의 형식으로」, 「기혼여성의 자아와 가족질서의 균열」,『문예공론장의 형성과 동아시아』(공저),『식민권력과 근대지식 - 경성제국대학 연구』(공저) 등을 발표했다.
김재인
서울대 미학과 졸. 동 대학원 철학과 철학박사. 『안티 오이디푸스』, 『천 개의 고원』, 『베르그손주의』 등 다수 역서, 저서, 논문.
김희숙
소설가, 번역가. 연세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노어노문학을 공부했다. 단편 「벚꽃, 어쩌면 동산」, 「푸른 미로」를 발표했고, 역서로 『로봇(R.U.R.)』등이 있다.
문태준
1970년 김천에서 출생했다. 199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먼 곳』,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등이 있다. 노작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애지문학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박금산
1972년 여수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공범」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장편소설 『존재인 척 아닌 척』, 『아일랜드 식탁』, 『남자는 놀라거나 무서워한다』, 연작소설 『바디페인팅』, 소설집 『생일선물』, 『그녀는 나의 발가락을 보았을까』, 『소설의 순간들』 등이 있다. 2016년 오영수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진영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근대소설, 번역문학, 출판문화 연구를 통해 근대 한국의 시대정신과 상상력을 재조명해 왔다. 최근에 동아시아 번역 사상과 에스페란토 문학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제37회 월봉저작상(2012), 한국출판학술상(2013)을 수상했다. 주요 논저로는 『한국의 번안소설』(전10권, 2007∼2008), 『번안소설어 사전』(2008), 『신문관 번역소설 전집』(2010), 『번역과 번안의 시대』(2011), 『책의 탄생과 이야기의 운명』(2013), 『탐정의 탄생-한국 근대 추리소설의 기원과 역사』(2018)가 있다.
서정(김진하, 金珍夏, Jinha Kim)
서울 출생. 서울에서 러시아어문학(BA)을, 모스크바에서 정치문화(MA)를 공부했다. 에세이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를 썼다.
손지연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부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 류큐·오키나와연구소’ 소장. 일본 근현대문학 및 문화 전공. 동아시아, 오키나와, 여성, 마이너리티 등의 키워드에 천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키나와 문학의 이해』(공편), 『오키나와 문학의 힘』(공저), 옮긴 책으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기억의 숲』, 『일본 근현대여성문학선집 사키야마 다미』 17권(공역), 『오키나와와 조선의 틈새에서』 등이 있다.
신동옥(申東沃)
2001년 「시와 반시」로 등단. 시집 『밤이 계속될 거야』, 시론집 『기억해 봐, 마지막으로 시인이었던 것이 언제였는지』 외 다수. 노작문학상, 김현문학패 등 수상.
오길영
서울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1991년 계간 『한길문학』에 임철우·양귀자론을 발표하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산문집 『아름다운 단단함』(2019), 평론집 『힘의 포획』(2015), 연구서 『포스트미메시스 문학이론』(2018), 『세계문학공간의 조이스와 한국문학』(2013), 『이론과 이론기계』(2008) 등이 있다.
유성호
연세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저서로 『침묵의 파문』, 『서정의 건축술』 등이 있음. 대산문학상 등 수상.
윤은성
1987년 전남 해남 출생. 2017 계간 문학과사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이경수
199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주요 저서 『불온한 상상의 축제』,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다시 읽는 백석 시』, 『이후의 시』, 『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등. 중앙대 국문과 교수.
이경재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서로 『한설야와 이데올로기의 서사학』, 『한국현대소설의 환상과 욕망』, 『한국 프로문학 연구』, 『다문화 시대의 한국소설 읽기』, 『한국현대문학의 개인과 공동체』 등이 있다.
조우리
소설가. 2011년 단편소설 「개 다섯 마리의 밤」로 제10회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발표를 시작했다. 경장편소설 「라스트 러브」와 소설집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을 출간했다.
천양희(千良姬, Chun Yang Hee)
이화여대 국문과 졸업, 『현대문학』 등단, 시집 『마음의 수수밭』(창비), 『나는 가끔 우두커니가 된다』(창비), 『새벽에 생각하다』(문학과지성) 등.
한상언
한양대학교에서 영화사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상언영화연구소 대표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식민과 분단 문제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8년 7월 서울도서관에서<평양책방>이라는 북한도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공저로 『할리우드 프리즘』(소명출판, 2017), 『동아시아 지식인의 대화』(현실문화, 2018), 『한국근대영화사』(돌베개, 2019)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해방공간의 영화·영화인』(이론과실천, 2013), 『조선영화의 탄생』(박이정, 2018)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