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는 자연생태계를 최대한 복구하고 보존하고 우리의 생활양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만 하는 급박한 시공간에 서 있다. 이에 열 명의 전문가들이 생태문학과 생태철학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하여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정책과제와 방안들을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실천사례들을 보여주며 생태사회를 위해 균형적이고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책이다.

추천의 글

책머리에

제1부 _ 인문과학

생태사회를 위한 독일작가들의 활동과 생태문학_사지원

생태담론의 철학_양해림

제2부_사회과학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문화 기반 도시 경쟁력 강화_이병민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회적 책임_이승은

탈탄소 지속가능한 기후정의의 길_임낙평

환경보전을 위한 지역의 참여_정수정

녹색생활과 통계정보_허순영

제3부_자연과학

원예와 힐링_박신애

도시숲 시민참여와 지속가능한 도시_이수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_유미연

주석

참고문헌

필자 소개

다각도로 환경문제를 직시하는 방법

1연일 심각해지는 기후재난은 그간 우리가 등한시해 왔던 환경문제를 생존의 문제로 직결하여 바라보도록 만들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환경문제에 대하여, 추상적이고 거시적인 수준의 담론이 아닌 구체적이고 바로 우리 손에 잡히는 사례를 통해 접근한다. 즉 이 위기를 바로 우리의 일상 생활방식이 총체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파악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할 것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문학과 철학, 정책과 일상생활을 넘나들며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정책부터 우리 사고의 근본적 전환까지 폭 넓게 아우르고 있다. 풍부한 자료를 통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설명하였으며, 독자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을 직접 생각해보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양서이다.

건국대학교 생태기반사회연구소가 생태사회를 위한 통합적인 접근이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오랫동안 이 분야를 연구해 온 훌륭한 필자 열 분의 값진 결과가 담겨 있다. 통합적 접근이라는 균형에 걸맞게 책 전체를 인문과학적, 사회과학적, 자연과학적인 관점에서 구성하여 독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집필하였다. 열 분의 전문가들이 생태문학과 생태철학에 대한 이해를 시작 으로 하여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정 책과제와 방안들을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실천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인간다운 삶에 대한 창조적인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이 갖고 있는 의의는 매우 크다고 본다. 독자 여러분께 일독을 권장할 만한 매우 가치 있는 책이라고 판단되어 이에 추천하는 바이다.

―추천의 글

오늘날 생태담론의 생태란 용어는, 생태학은 물론이고 20세기 들어 태동하고 있는 자연과학 내의 새로운 학문경향들, 즉 이원자 물리학, 혼돈과학, 일리야 프리고진의 영역인 비평형 열역학 등의 과학이 제시하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 즉 인간과 자연, 개체와 개체 등 세계를 관계적인 측면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시각을 총칭하는 상징적 표현이다.

―생태담론의 철학

사지원 史智媛, Sa Ji-won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양해림 梁海林, Yang Hae-rim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

이병민 李炳敏, Lee Byung-min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이승은 李丞檼, Lee Seung-eun 대전보건대학교 의료경영과 교수

임낙평 林洛平, Lim Nak-pyong 동아시아 기후네트워크 공동대표

정수정 鄭水晶, Jung Sue-jung 한국환경교육연구소 소장

허순영 許順英, Heo Sun-yeong 창원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박신애 朴信愛, Park Sin-ae 건국대학교 환경보건과학과 교수

이수현 李洙賢, Lee Soo-hyun 생명의숲연구소 부소장

유미연 柳美姩, Yoo Mi-yeon 건국대학교 생태기반사회연구소 연구조교